신년 첫 번째 레시피로 제가 준비한 훈제오리 시금치 원팬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간편하고 저칼로리에 고단백이라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따뜻한 샐러드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시금치 나물만 드시던 분들께 딱 어울릴 레시피예요.

요즘 날이 추워지면서 시금치가 왜 이렇게 단지, 정말 맛있지 않나요? 그런데 혹시 나물로만 드시고 계신 건 아니죠? 저는 시금치를 볶아서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 요즘 이 방법이 유행이더라고요.

영상으로 가볍게 시청해 보세요!


🛒 재료

  • 시금치: 150g
  • 훈제오리: 1팩(150g)
  • 조미유부: 8장 (없으면 생략 가능하지만 넣으면 더 맛있어요!)
  • 참기름: 3작은술
  • 마늘: 1작은술
  • 소금: 두 꼬집
  • 훈제 액젓: 2작은술
  • 페퍼론치노: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시금치 손질하기
    • 시금치의 꼭지 부분은 잘라내지 말고, 칼등으로 지저분한 부분을 긁어낸 뒤 살짝 다듬어 주세요.
    • 꼭지 부분에 십자 칼집을 넣고 손으로 쭉쭉 찢어 준비합니다.
  2. 훈제오리 준비하기
    • 훈제오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 후,
      마른 팬에서 색이 나도록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3. 조미유부 손질하기
    • 조미유부는 물기를 꼭 짜고 채 썰어 준비합니다.
  4. 재료 볶기(Tip: 시금치는 열에 약하니 오래 볶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 팬에 참기름(1작은술)을 살짝 두르고 조미유부를 약 30초 볶아줍니다.
    • 이어서 시금치, 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훈제 액젓(2작은술), 소금(두 꼬집)을 넣고
      시금치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약 1분 이내).
  5. 마무리
    • 볶은 시금치를 접시에 담고 구운 훈제오리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 통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완성!

🍞 빵이냐 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샐러드는 밥과 함께라면 고소하고 든든한 한 끼,
빵과 곁들이면 세련된 브런치 느낌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조합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으신가요?


새해 첫 요리로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어요.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하루가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
💬 빵 vs 밥, 당신의 선택은? 😊

2025년에도 리화쌤과 함께 건강한 한 끼,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