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콩나물 보신 적 있나요 ? 소고기장조림.돼지고기장조림.메추리알장조림.등등 익숙한 장조림 아니고 콩나물장조림이에요.

스님께 요리 배울때 제일 신기했던 요리 콩나물 장조림

완성된 요리만 보면 콩나물같은 콩나물아닌 콩나물요리 넘 쉽고 간단하지만 다양하게 쓰이는 입맛 찾아주는 한끝 ❗️

이런 저런 자잘한 생각들로 상쾌하지 않다 할때 만들어 보셔요. 그저 느긋한 마음과 시간이 필요한 요리 마음을 진정시키는 사찰요리 콩나물장조림을 소개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친구 있으시죠 ?🤭친구에게도 알려주셔요만들면서 통화할 친구가 필요하거든요 😊

📙콩나물 장조림 준비물

콩나물 1kg
다시마채수 1컵(200ml)
맛간장 2컵 (400ml)
올리고당 1/2컵
(쌀조청도 좋아요)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는 취향)

📗콩나물 장조림 만들기

💡
1.다시마 가로세로 10cm 두장을 미지근한 물 2컵에 담궈 30분 두기
2.콩나물 찬물에 3번 씻어 건져두기
3.바닥두꺼운 냄비에 다시마채수 1컵 + 콩나물 1kg넣고 두껑닫아 중불에서 5분익히기
4.맛간장 2컵 올리고당 1/2컵 넣고 중약불에서 푹~~~~~졸이기
(이때 전화통화 시작)
5.가끔 휘적 휘적 저어주기
6. 30분의 통화가 끝나갈 무렵 콩나물 대가리만 보이고 콩나물은 실처럼 쪼그라들어있음
7. 국물이 3스푼 정도 남을때 까지 졸이기
8. 참기름 두바퀴 통깨 듬뿍 (고추가루는 고운고추가루로 옵션)

긴 얘기는 만나서 하기로 하고 콩나물 장조림 마무리 하기

📕뜨거운 숭늉에 밥 말아서 콩나물 장조림 척 올려 드셔보셔요 ~

가본적 없는 시골 외할머니댁이 생각나고 내가 이런 맛을 왜 기억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죽요리에 짝꿍, 도시락 반찬으로 꿍짝 입맛읺어 기운 없을때 기분도 업❗️

우리 친구들 나이가 되면 복잡한 요리 몰라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안하게 되잖아요
하지만 내 식탁도 소중하니 간단해도 맛있게 기분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지는 쉬운사찰요리 레시피 차곡차곡 저장해서 모아두셔요~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을거에요😄

노마쿡은 사십대에 다시 대학을 가고 사찰요리를 배우고 강의도 하고 수업도 했어요 늦은 나이 따위는 없어요 ~

그저 마음이 가는 그대로❗️ 포기 하지 말자구요🍀

노마쿡은 다음편에 또 쉽고 맛있고 기분좋은 우리들의 메뉴로 인사드릴께요 ~

노마쿡의 콩나물 장조림

노마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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